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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면서... > 보도 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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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로성미술연구소
축복식 "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 317호에서
개원
▲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 317호에서 박항오 신부 주례로 바오로성미술연구소 축복식이 열리고 있다.
우리나라 성미술품을 연구ㆍ보급할 바오로성미술연구소(소장 김천수)가 문을 열었다.
바오로성미술연구소는 8일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 317호에서 박항오(전 가톨릭화랑 관장) 신부 주례로
축복식을 갖고, 한국 가톨릭 미술문화의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연구소는 최종태(요셉, 서울대 명예교수) 교수를 상임고문으로 위촉, 최봉자(레지나, 영원한 도움의
성모 수도회) 수녀와 권녕숙(리디아), 이창림(라파엘)씨 등 가톨릭 중견작가 7명을 자문위원으로
구성했다.
'성물의 예술화' '예술로써 신앙을' 기치로 내건 연구소는 우리 시대 문화와 감성이 담긴 성미술품을
홍보ㆍ전시ㆍ보급하고 한국 가톨릭 미술문화를 토착화하기 위한 지원 방안을 연구할 방침이다.
최종태(요셉) 교수는 "우리나라다운 성물이 우리 생활공간에 있어야 한다는 발원으로 연구소
문을 열었다"며 "가톨릭 미술가들이 (성가정을 위해) 생명이 있는 아름다운 성물을
만드는 데 기꺼이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소가 개소하는데 큰 도움을 준 박항오 신부는 "우리나라에도 유능한 작가가 있는데 다른
나라의 성물을 베껴쓰는 일이 안타까웠다"면서 "이제는 서양의 얼굴이 아닌 우리를
닮은 성물을 만들어 쓸 때"라며 연구소 개소를 축하했다.
이지혜 기자 bonaism@pbc.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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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로성미술연구소가 갖는
의미 ‘바오로미술연구소’ 명동 가톨릭센터에 개소가톨릭
성미술품 전시·보급해 나갈 것
▲ 8일 가톨릭회관 317호 현지에서 바오로미술연구소 축성식을 갖고 있다.
가톨릭 미술가들의 성물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바오로미술연구소(소장 김천수)가 문을 열었다.
7월 8일 오후 5시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 3층 317호에서 서울대교구 박항오 신부(안식년) 주례로
축성식을 가진 연구소는 한국 가톨릭 미술 문화의 발전 및 토착화에 기여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연구하며
우리 시대의 문화와 감성이 담겨 있는 차원 높은 성미술품을 신자들에게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축성식에는 최종태 서울대 명예교수를 비롯, 연구소 자문위원인 최봉자 수녀, 권녕숙(리디아)
화백 등이 참석했다.
김천수(바오로) 연구소장은 “각 장르별로 고명하신 예술가들을 자문위원으로 모시고 ‘성물의 예술화’와
‘예술로써 신앙을’이라는 슬로건을 소명으로 받아 바르고 성실하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구소는 출판물, 매체 등을 활용한 성 미술의 다양화를 모색하고 성미술품 홍보, 전시, 보급 및
교회 건축과 관련된 성미술 컨설팅 등을 해나갈 예정이다.
상임고문을 맡고 있는 최종태 교수는 “예술 안에 하느님이 계시고 그 예술이 가정 안에 살아계심을
많은 신자들에게 알리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 mary@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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